지원 조례, 19일 도의회 통과
제주지역 시각장애인을 위해 현장해설을 활성화한다.
제주도의회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천읍)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가 19일 제4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은 시각장애인이 관광, 문화, 예술, 체육,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할 때 ‘현장해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 의원은 “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증진시키는 조례안”이라며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제정됨으로써 시각장애인 복리증진에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조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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